[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OST가 화제를 모으면서 발표 전인 음원이 불법으로 미리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첫 방송과 함께 공개된 OST 파트1인 먼데이키즈 이진성의 '너를 꿈꾸다' 외에 파트2에서 파트4까지의 음원이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 등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온라인에 올려져 있는 '패션왕' OST는 드라마 '패션왕'이 아닌 웹상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 '패션왕'의 OST임으로 밝혀졌다.
실제 웹툰 '패션왕'은 온라인 상에서 목요웹툰으로 현재도 연재 중이며 OST도 파트4까지 발표된 상황.
게다가 '멋있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줄거리도 드라마 '패션왕'과 닮아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패션왕' OST 제작사측은 "드라마와 웹툰의 OST는 전혀 별개로 작업되는 각각의 작품"이라며 "공교롭게도 파트들을 나눠 발표하다 보니 혼란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왕' OST 파트1의 '너를 꿈꾸다'는 유명 프로듀서 RARA-AVIS(라라 아비스)와 인기 작사가 김이나의 곡으로 이진성의 애잔한 목소리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빨간약]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