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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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베일에 싸인 탑의 누드 본 소감 "야하고 탄탄해"

기사입력 2012.03.28 01:04 / 기사수정 2012.03.28 01: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이 베일에 싸여 있던 탑의 누드를 목격한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YG 패밀리 스페셜'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탑은 유독 몸을 보여주지 않는다"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샤워를 같이 한 적도 없고 콘서트 때 개인 의상실을 쓴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지금까지 탑의 노출을 딱 한번 봤다"면서 일본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스케줄 때문에 일본에 있었을 때 호텔 수영장에 갔다는 빅뱅은 따로 수영복을 챙겨가지 않아 호텔에서 대여한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즐겼다고 했다.

수영을 즐기는 네 멤버와 달리 탑은 수영을 하러 나오지 않았는데 어느 날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바로 탑이 삼각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것.

"빌린 것이라서 굉장히 타이트한수영복이었는데 그 것을 입고 탑이 등장했다"면서 "마치 여자 몸을 보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또 지드래곤은 "탑은 운동을 하고 오면 다른 사람이 몸을 만져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만져보면 탑의 몸이 정말 탄탄하다"면서 탑의 몸을 만진 후기를 공개해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YG 패밀리 스페셜'에 출연한 세븐이 "산다라박은 연상이나 동갑은 남자로 보지 않는다. 무조건 연하 꽃미남만 좋아한다"고 말해 산다라박의 남성 취향을 깜짝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드래곤ⓒ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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