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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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 KIA클래식 우승 눈앞…신지애, 단독 2위

기사입력 2012.03.25 13:1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 대만)가 시즌 3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청야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 위치한 라 코스타 골프장(파72·6,4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버디 3개를 성공시킨 청야니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모두 5개 대회가 진행됐다. 이중, 현재까지 2승을 올리고 있는 청야니는 3승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독추체제에 들어간 청야니는 지난 시즌 거둔 7승보다 더욱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던 '맏언니' 박세리(35, KDB산은금융그룹)는 1타를 잃으면서 6언더 210타로 단독 5위로 추락했다.

신지애(24, 미래에셋)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한국(계) 골퍼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신지애는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신지애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유선영(26)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캐롤라인 레드월(스웨덴)과 함께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박인비(24)와 최운정(22, 볼빅)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사진 = 청야니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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