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정준하와 배우 오만석이 충격 셔플댄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정준하와 오만석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 - 남심여심> 녹화에서 주부 아이돌 댄스교실을 찾아가 다른 남자 MC들과 최신 셔플 유행곡 티아라의 '러비더비'에 맞춰 춤을 춰야 했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유독 뒤처지는 한 명의 멤버에게 시선이 집중됐고 도발적인 엉덩이 댄스를 선보인 정준하는 무한 지적을 받았다.
자칭 댄싱머신 오만석은 정준하의 댄싱을 보며 "마치 3D로 보는 것 같아"라고 지적했고 오만석의 일침에 당황한 정준하는 "누가 누굴 지적하느냐? 너도 만만치 않다"며 오만석을 견제했다.
이에 오만석은 "사실, 나는 뮤지컬 배우 중에 가장 춤을 못 춘다"며 순순히 자백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준하 못지않은 춤사위를 뽐내 결국 몸치 판정을 받았다.
정준하는 수업을 전부 이수하지 못한 채 잦은 이탈을 감행했지만, 갖은 노력 끝에 결국 셔플댄스를 소화해내 출연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준하와 오만석의 충격 셔플댄스는 25일 오후 5시 50분 MBC <우리들의 일밤 - 남심여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정준하, 오만석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