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승아 종영 소감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한 배우 윤승아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승아가 맡은 극중 '설'은 지난 14일 방송된 '해품달' 19회에서 자객들에 둘러싸인 허염(송재희 분)을 지키기 위해 혼자 맞서 싸우다가 결국 죽음을 맞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윤승아는 '해품달' 종영소감을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 부족함 많던 설을 아껴주시고 죽음에도 슬퍼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가련한 여인이었던 설을 보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많은 공부가 됐고, 배우로서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 소중한 작품을 만난 것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 분들과 선생님들, 동료 배우 분들께 감사 드리고 특히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가인 언니, 전미선 선배님, 누리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겠다"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마지막회인 20회 방송만을 남겨 둔 '해품달'은 결말이 과연 어떻게 날 것인가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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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