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로그램 줄줄이 결방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MBC 노동조합의 파업 여파로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 사태를 빚고 있다.
7일 MBC 보도자료에 공지된 편성표로는 '일밤'의 새로운 코너인 '탐험남녀'와 '나의 살던 고향은'이 결방이 확정되고 대신 '앙코르 이장희 스페셜-나는 누구인가'가 대체 편성됐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MBC 파업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무신' 결방에 이어 예능 '일밤' 역시 결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파업도 결방된 이유 중 하나지만 타이트하게 투입된 '일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일주일 늦게 편성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노동조합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월 31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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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