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하인주(서현진 분)는 고준영(성유리 분)에 대한 폭풍질투를 보여줬다. 하인주는 친구를 하자는 고준영의 제안에 "고준영과는 수업을 같이 받을 수 없다"고 말하며 수련실을 뛰쳐나간다. 또한, 금천장 담그는 비법을 고준영이 아는 사실에 경악해 준영의 목걸이를 빼앗는다. 이에 고준영은 연못에 빠지게 되면서 준영은 어린 시절 자신의 기억을 찾게 된다.
이러한 성유리의 기억상실 코드가 식상하다고 시청자들은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해를 품은 달'과 같은 인기 드라마에도 한가인의 기억상실 코드가 극적 전개엔 필수적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14.6%, KBS 주말드라마 '광개토대왕'은 1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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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들의 만찬 ⓒ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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