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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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합방, '한가인 손만 잡았을 뿐인데' 여심 흔들고 시청률 잡았다

기사입력 2012.03.02 14:35 / 기사수정 2012.03.02 14:35

방송연예팀 기자

▲ 김수현 합방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김수현과 한가인의 합방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8회에서는 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의 비록 손만 잡았지만, 합방한 첫날밤의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훤과 연우는 나란히 누워 "이렇게 함께 누워있으니 참으로 좋지 않소"라며 담소를 나눴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내시 형선(정은표 분)이 눈을 가린 채 지키고 있어 웃음을 선사했다.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한 훤에게 형선은 "전하의 어심은 믿으나 오랜 세월 옥체 깊숙이 숨겨진 사내의 본능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우가 "8년간 못 뵈었으니 어둠 속에서라도 용안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 결국 형선은 자리를 뜬다.

훤은 "상선이 괘씸해서라도 절대 손을 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연우가 먼저 훤의 손을 잡으며 "전하께서는 제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않으셨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훤-연우 달콤한 분위기에 나까지 광대 상승" "연우 낭자니 봐 준다" "훤 전하 아니 되옵니다" "진짜로 손만 잡고 자다니"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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