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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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이문세 코러스 권승재 '리틀 신승훈' 미성 폭발

기사입력 2012.02.24 23:46 / 기사수정 2012.02.24 23: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보이스 코리아'에 이문세의 코러스 경력의 늦깍이 대학생 권승재가 등장했다.

24일 밤 서바이벌 오디션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보이스코리아는 회를 거듭할수록 막강한 실력자들을 배출하고 있어 4인 코치들의 경쟁에도 불꽃이 튀고 있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부모님을 모셔놓고 정식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며 "부모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날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곡해 동경하는 신승훈의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노래를 들은 신승훈은 중반부에 버튼을 눌러 그를 자신의 팀원으로 선택했다.

노래가 끝난 후 코치들과의 인터뷰에서 MC들은 참가곡으로 신승훈의 곡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그는 "오래전 이문세씨의 코러스를 맡았다. 그때 신승훈 선배님을 뒤에서 뵈었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신승훈의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길은 "굉장한 위험한 초이스를 했다. 앞에서 신승훈씨의 노래를 불렀던 참가자들은 모두 탈락했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미성이다. 하지만 저 친구는 자기 음색 그대로 가면서 후렴구를 박차고 나갔다"며 훈훈한 평가를 내렸다.

이를 본 나머지 코치들은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라며 그들을 칭찬했다.

신승훈은 "내가 불러본 것만 듣다가 참 곡을 잘 썼다"고 말해 3인 코치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이유 있는 잘난 척으로 시청자들의 동감을 샀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신개념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이다.

코치들은 참가자의 외모나 퍼포먼스를 보지 않고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있으면 버튼을 눌러 참가자를 확인하게 되는 방식으로 두 명 이상의 코치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참가자가 코치를 선정한다.

코치들은 이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게 되고, 다음 라운드에는 24명만이 배틀 라운드에서 생존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하게 되는 것이 이 서바이벌의 방식이다.

[사진 ⓒ 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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