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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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린 17점-9AS' 뉴욕, 애틀랜타 대파

기사입력 2012.02.23 13: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뉴욕 닉스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제레미 린이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뉴욕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필립스아레나서 열린 2011~2012 미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7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린의 활약에 힘입어 99-82의 대승을 거뒀다.

뉴욕은 이날 승리로 17승 17패, 5할 승률에 도달하며 동부컨퍼런스 7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시즌 14패(19승)째를 당하며 6위에 머물렀다.

뉴욕은 전반에만 60-35로 크게 앞서며 애틀랜타를 몰아붙였다. 특히 팀 리바운드에서 26-16으로 크게 앞섰다. 린과 란드리 필즈가 나란히 13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새로 영입한 JR 스미스도 8득점으로 만족스런 활약을 펼쳤다.

후반에 들어서도 뉴욕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티그와 그린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안간힘을 썼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뉴욕은 17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린을 비롯해 스티브 노박이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필즈가 16점, 부상에서 복귀한 카멜로 앤서니가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제프 티그가 18점, 윌리 그린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조시 스미스가 30%대의 부진한 필드골 적중률을 보인데다 알 호포드, 조 존슨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며 참패하고 말았다.

[사진=제레미 린 ⓒ NBA.COM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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