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2' 샘 카터, 김종국 '한 남자' 열창 "조금 불안하기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샘 카터가 김종국의 한 남자를 열창하며 애절함을 호소했다.

1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민호 기획, 서창만 외 연출)에서는 TOP10이 'Love song'이라는 미션을 갖고 각양각색의 무대를 꾸몄다.

이 날 샘 카터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가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선곡했다.

샘 카터는 특유의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애절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울리게 했다.

그는 무대가 끝난 후에도 손을 떨어 무대에서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줬다.

그의 무대를 본 이선희는 "처음에는 많이 불안했다. 뒤로 갈 수로 잘 잡았다. 몰입하라는 멘토의 지적에 그 부분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9.0점을 줬다.

이어 윤상은 "샘, 목소리의 팬 인거 아시죠? 오늘 많이 불안해 보였다"며 8.5점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수정이 달콤한 목소리로 'L.O.V.E'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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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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