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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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심경고백, "저 사디스트 아니예요, 불편하셨다면 죄송"

기사입력 2012.02.15 13:03 / 기사수정 2012.02.15 13:03

방송연예팀 기자

▲ 신다은 심경 고백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배우 신다은이 자신의 장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신다은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늘 너무 못 됐었나요. 장난친 친구들은 저랑 10년도 넘은 베프(베스트 프렌드)들이에요. 허물없기에 지금까지도 놀리고 장난하며 지내는 친구들이랍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편집으로 제 말이 안 나온 것도 있어서 속상하지만 저 사디스트 아닙니다. 저도 어딜 가나 항상 놀림을 받는 아이라 얄미워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더 성숙한 다은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신다은은 14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밸런타인데이 특집'에 출연해 자신만의 유별난 장난법을 공개했다.

이날 신다은은 학창시절 입 옆에 점이 있던 친구를 반복적으로 얄밉게 놀린 일과, 자신의 엄마를 반복적으로 불러 지나가던 아저씨에게 혼이 난 경험을 소개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또한, 귀신을 무서워하는 친구에게 새벽에 귀신 모습을 한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친구가 기절해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장난을 친 사연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신다은의 장난이 도를 지나쳤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그가 솔직한 심경을 트위터를 통해 밝힌 것이다.

한편, 신다은은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와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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