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은퇴 ⓒ 피케이프로덕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패티김이 공식 은퇴를 선언한다.
패티김의 소속사 피케이프로덕션은 패티김이 1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은퇴 기념공연 '이별' 콘서트의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티김은 지난 1958년 8월 미 8군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한 이래, 54년 동안 무대에 서 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패티김이 무대를 떠나 노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본인 또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결코 쉽지 않았던 은퇴 결심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패티김의 '이별' 콘서트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이기도 한 패티김이 은퇴를 결심하고 지금까지 사랑해준 국내외 팬들을 찾아 마지막으로 여는 콘서트이다.
한편, 패티김은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은퇴결심에 대한 심경과 이후의 행보를 밝힐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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