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이 휴머니즘 정통 의학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3일과 14일, 오은희(김성령 분)의 충격적인 수술과정과 예상치 못한 후유증,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각 인물들 간의 갈등 등. 살벌하고 범상치 않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드라마 '신드롬'이, 두 주인공인 이해조(한혜진 분)와 차여욱(송창의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까지 더해가며 한층 흥미진진해질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응급실의 긴박한 상황과 진료, 수술과정 등이 현실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섬세하게 재구성 되어 시청자들은 실제 병원 현장으로 착각할 정도라며 연일 감탄하고 있다고.
이에 한 제작진은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연일 밤낮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매 씬마다 철저히 계산된 소중한 장면들로 회가 거듭될수록 그 진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재미와 함께 유용한 정보까지 전달해 줄 'Infor-tainment'로서의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2회에서는 미국으로 떠났던 민성준(김유석 분)이 귀국하면서 과거 은희, 태진과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고 태진의 흔들리는 눈빛, 성준의 비장함, 은희의 고민들이 그려져 앞으로 세 사람의 갈등은 또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스피디한 전개와 더불어 각 인물들 간의 터질 듯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는 JTBC 휴먼 메디컬드라마 '신드롬' 3회는 오는 20일(월) 저녁 8시 45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