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2.07 18:35 / 기사수정 2012.02.07 18:37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IBK기업은행은 3세트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 4-4에서 연속 3득점에 성공한 이후 계속해서 앞서나갔다. 이후 점수차를 벌려나간 IBK기업은행은 18-14에서 박정아의 서브득점 2개를 포함, 연속 7득점에 성공하며 3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4세트 7-7에서 연속 6득점을 집중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IBK기업은행은 25-20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가 30점 공격성공률 54.71%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희진이 서브득점 2개 포함 12점 공격성공률 60%, 박정아가 서브득점 4개를 포함 1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이날 주전 세터 이효희 대신 이소진을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
GS칼텍스는 이날 18득점 공격성공률 65.38%를 기록하며 맹활약하던 로시가 3세트 중반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 뼈아팠다. 3세트서 로시가 교체된 이후 GS칼텍스는 단 1점을 따내는데 그치는 등 거포의 부재를 실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센터 정대영이 16점 공격성공률 60%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진 못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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