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8
사회

서울시 어린이집 비리 무더기 적발, '명단 공개'

기사입력 2012.02.07 07:2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비리로 적발된 어린이집을 공개한다.

6일 서울시는 "어린이집의 비리를 포착하였으며, 이에 적발된 어린이집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집 48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보조금을 허위 청구한 어린이집은 135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는 비리 어린이집 측으로 부터 약 8억 50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회수했다.

비리 유형으로는 아동 수나 교사 수의 허위 등록, 아동의 출석 일수 허위 작성 방법, 교사 대 아동의 비율 위반, 총 정원 위반, 시설장(교사)의 명의 대여 등이 있다.

서울시는 비리로 적발된 어린이집 측에 시설장이나 교사 자격 정지 91건, 자격 취소 20건, 경찰 고발 23건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또한, 서울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이 부족해 문제가 적발되더라도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다"며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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