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2.03 16:23 / 기사수정 2012.02.03 16:26
▲ 이효리, 단골집 거짓 방송에 분노 ⓒ 엑스포츠뉴스 DB, 이효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단골집을 방송한다는 허위보도에 분노를 표했다.
이효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단골집? 가로수길 주얼리샵 말곤 다 처음 듣는 데 구만"이라며 "이런 걸로 순진한 사람들 낚지 맙시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케이블 TV채널 MBC 에브리원 '대박코드 777'에서 이효리의 단골집을 소개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이효리는 전혀 모르는 가게들이었던 것에 대한 반박이다.
보도자료에는 "이효리가 청계산 근처에서 꼭 들르는 가게가 있는데, 바로 등산을 하면서 먹기 위한 김밥을 사는 곳", "자주 찾는 브런치 레스토랑에는 이효리가 즐겨 앉는 자리가 있는데 그 자리만 자주 찾는 이유는 갤러리가 있어서 편하고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고 갈 수 있기 때문" 등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이효리는 "다시마 김밥은 들어본 적도 없으며 곱창집은 고기 먹던 1년 전후 안 가보구 갤러리가 있는 브런치 먹는 곳은 나도 궁금하고 애기 피부로 돌려준다는 피부과는 제발 번호 좀 알려주세요. 이런 거 왜 뻥치지? 뭐 받나?"라고 분노를 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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