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평균 키' 화제 ⓒ SBS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조선시대 평균 키'가 화제다.
서울대 의대 해부학과 신동훈, 황영일 교수 연구팀은 15~19세기의 유골 116구에서 얻은 넓적다리뼈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161.1cm, 여자는 148.9cm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조사한 한국인 평균 키(남 174cm, 여 160.5cm)에 비해 10cm 이상 작은 수치다
특히, 조선시대 한국인의 평균키는 조선 초기인 15세기 초 부터 구한말인 19세기말까지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세기 초부터 급성장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하면 무려 6cm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동양인 중 체격이 가장 좋은 나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조선시대 평균키 연구결과는 미국 체질인류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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