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클라라, 지진희에 화상 상처 보이며 옛인연 '확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홍미주(클라라)가 김윤성(지진희)과의 인연을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홍미주는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김윤성과의 인연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미주는 김윤성에게 식사를 청했고, 김윤성 앞에서 겉옷을 벗고 화상 상처를 보여주며 "나 기억 안 나? 어릴 때 부엌에서 크게 불을 냈다. 딱 죽을 만큼 무서웠는데 그 불길 속에서 누군가 나를 구해줬다. 그때 그 사람도 나와 같은 화상을 입었다. 많이 뜨겁고 아팠을 거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홍미주는 "윤성 오빠 맞죠? 그동안 잘 지냈죠? 처음에는 못 알아봤다. 미안하다"며 "너무 어렸다. 미안하다. 그래서 거짓말했다. 오빠가 먼저 뽑기 해먹자고 그랬다고. 그때 왜 가만히 있었냐. 변명이라도 하지..."라고 김윤성에게 사과했다.

이에 김윤성은 "다 오래전 일이다"라며 과거 일을 용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승무원들이 단체 보이콧을 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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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라라-지진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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