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사심 고백 눈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정려원에게 사심을 드러내 장안의 화제다.
엄태웅은 12일 방송될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정려원이 예뻐서 따로 밥을 사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이 없는 날에도 엄태웅이 굳이 려원만 따로 데려가서 고기를 사줬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엄태웅은 크게 당황했으나 "정려원이 예뻐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정려원은 "어쩐지 엄태웅이 내 건강을 걱정해주며 건강 검진을 꼭 받으러 가라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여자는 예쁘고 봐야 해", "다음 생에 바퀴벌레로 태어나도 예뻤으면 좋겠다", "엄태웅 결혼공약에 이어 사심까지 드러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9일 '네버엔딩 스토리' 기자 간담회에서 "250만 관객을 넘어서면 정려원과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