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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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진정성 있는 무대 선보여 "진심으로 부르겠다"

기사입력 2012.01.07 19:39 / 기사수정 2012.01.07 19:44

방송연예팀 기자


▲정준하 '키 큰 노총각 이야기'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남자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나름가수다’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된 가사로 무대에 올랐다.

7일 방송된 무한도전 ‘나름가수다’에서 정준하는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청중평가단에게 선보였다.

이날 정준하는 경연곡을 바꿨다는 이유로 참가번호 1번을 받는 불이익을 받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MC 정재형은 “요즘 4/4분기 남자로 불리는 대세남"이라며 "중년의 힘을 보여줘"달라며 정준하를 소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정준하는 "몸을 다 불사르도록 하겠다"며 "심장이 더 터져나갈 만큼 진심으로 부르겠다"고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정작 무대에 선 그는 굳은 표정으로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멤버들도 그의 긴장한 모습에 그를 걱정했다. 청중평가단은 그에게 "장가가세요"를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는 낯익은 캐논변주곡을 편곡한 곡으로 정준하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개사하여 자신의 노래를 열창했다.

그는 결혼이란 현실에 부딪히지만 용기내어 사랑을 붙잡고픈 로맨틱한 노총각 이야기를 진솔하게 가사에 풀어내 멤버들과 청중평가단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에 마련된 MC 정재형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40대 노총각들에게 파이팅하라"며 40대 노총각들을 응원했다.

한편, 앞서 정준하는 지난 12월 31일 중간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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