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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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토크콘서트, 포맷 변화 후 시청률 더 '하락'

기사입력 2012.01.06 13:39 / 기사수정 2012.01.06 14:07

방송연예팀 기자

▲주병진 토크콘서트 시청률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가 프로그램을 개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6일 오전 발표된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분이 기록한 4.5%와 동일한 수치로 총 5회 방송분 가운데 최저치다.

앞서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방송 초반 정통토크쇼의 부활을 알리며 야심 차게 출발했으나 방송 4회 동안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이에 MBC 측은 변화를 모색하고자 프로그램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 게스트를 불러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던 포맷에서, 3개의 코너를 두고 화려한 보조 MC들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한 것.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일 방송된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여전히 시청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핫피플' 코너에서는 한나라당 최연소 비상대책위원 이준석 씨가 출연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붉은 소파'에서는 서강대교에 자리를 잡아 지나가는 일반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 코너인 '시크릿'에서는 카이스트 김재수 박사가 출연해 주병진과 지구 종말론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직은 부족한 듯해요",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4%를, KBS 2TV '해피투게더'는 11.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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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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