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박시후가 새해를 맞아 일본 서점가를 점령했다.
박시후는 일본 잡지 '월간 스카바', '한류피아', '한국드라마가이드', '위성극장 프로그램가이드' 등의 잡지에 표지를 장식하며 일본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한팬', '좀 더 알고 싶어 한국TV드라마가이드', '스카파! TV 가이드' 등의 잡지에도 인터뷰가 게재되는 등 새해를 맞이하며 일본 매체들이 박시후를 집중 조명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일본의 한 관계자는 "박시후가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온 성실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작품의 힘을 받아 빛을 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NHK를 통해 '공주의 남자'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15일 '공주의 남자' 방영을 시작하는 일본의 위성극장에서는 방송을 기념해 신오오쿠보에 '박시후 길(パク?シフ通り)'을 만들어 박시후가 출연했던 작품의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박시후 마츠리(축제)를 열며 그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박시후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인터뷰와 팬미팅이 쇄도하는 등 박시후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해외 팬들도 자주 찾아뵙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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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시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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