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장우혁이 낙오되며 폭풍분노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친구야 우리 함께 가자' 절친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의 절친으로 출연한 장우혁은 은지원, 이동국, 엄태웅과 한팀을 이뤄 강릉 경포대 5대 5 입수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던 중, 휴게소에서 결단력 미션이 이어졌는데 이전 미션으로 홍삼 음료를 들이켰던 장우혁은 결단력 미션을 듣기도 전에 화장실로 직행했다.
장우혁이 없는 사이에 기존 멤버들을 제외한 절친들만을 대상으로 낙오된 채 경포대까지 히치하이킹을 해야 하는 결단력 미션이 진행됐다. 결국, 장우혁을 기다리다 지친 팀원들은 장우혁을 낙오자로 결정한 뒤 휴게소를 떠나 버렸다.
뒤늦게 낙오됐음을 안 장우혁은 "어떻게 된 거야?"라며 좌절하면서도 이내 정신을 차리고 히치하이킹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종민에게 전화가 오자, "김종민, 널 죽일 거야"라고 말하더니 전화를 끊고도 “죽여버릴 거야”라고 분노를 삭히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서진, 이선균, 이동국, 장우혁, 이근호가 멤버들의 절친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장우혁, 김종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