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문희경이 크리스탈 박에게 자신의 딸을 다시 찾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써니(문희경 분)가 자신의 딸이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죽은 아이 주리(변주리 분)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써니는 크리스탈 박에게 "내 자식을 35년 간 못 알아봤는데. 변주리 누구 딸이야?. 언니 딸 죽고 내 딸 수경이를 주리로 둔갑해서 키웠자나."하고 말했다.
이어 "언니 왜 그랬어. 짐승도 지 새낀 알아본다는데 난 짐승도 못한 인간이다. 이제 지 인생 찾아주고 싶어. 지 호적, 이름 수경이도 찾아지고 엄마 노릇하고 싶어"라고 울분했다.
크리스탈 박은 "너 그러면 나 죽고 너 죽고 주리 셋 다 죽는거다."라며 써니의 멱살을 잡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정희가 동우가 자신의 남편 형도의 처남인 사실을 알고 오열해 앞으로 동우-재미 커플의 결혼이 어려울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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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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