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페이지] ‘펄펄 나는’ 발렌시아, 맨유 주전 꿰찰까?

 [흑베컴] 부상에서 복귀한 맨유의 발렌시아가 연이은 활약으로 퍼거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부상을 겪는 동안 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복귀하자마자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맨유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지난 2009년 호날두와 테베즈가 맨유를 떠나며 퍼거슨 감독이 데려온 첫 번째 영입 선수입니다. 이적 직후부터 꾸준하고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 초반 애슐리 영이 영입되면서 위기설을 겪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발렌시아는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고 있고,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본인 역시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행복하다고 밝히며 더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소식을 접한 많은 맨유 팬들은 ‘실력도 멘탈도 갑이다’. ‘솔직히 애슐리 영보다 발렌시아가 낫다’, ‘박지성 선수랑도 친한 것 같던데’라는 의견들을 보이며 발렌시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발렌시아가 앞으로 맨유의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