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정용이 개그감을 위해 새벽기도를 나간다고 고백했다.
이정용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 참여해 "방송에서 큰 웃음을 터트리게 해달라고 새벽기도를 나간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정용은 아들 믿음 군이 "아빠가 우리한테 엄마 말을 잘 들으라고 하는데, 이해할 수 없다"며 "우리 집에서 엄마 말을 제일 안 듣는 사람은 아빠다"라고 폭로하자,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이정용은 "집사람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머리 아픈 일이 많다"며 아내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회생활로 고민하는 이유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웃음을 터트릴 수 있을까'하는 것을 들며 "오죽하면 새벽기도에 나가 '큰 웃음을 터트리게 해달라'고 교인들이 듣지 못하게 알아들 수 없는 말로 기도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용과 아들 믿음 군이 출연하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7일 오후 5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이정용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