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박정현 "데뷔 전 성형외과에서 눈물 뚝뚝"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요정' 박정현이 성형외과에서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박정현은 데뷔 전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정현은 화려한 스타의 위치에 서기 전 남모르게 겪었던 콤플렉스 얘기가 나오자, 한국에서 데뷔를 준비하던 시기에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바로 소속사 사장님의 손에 이끌려 어딘지도 모른 채 도착한 곳이 성형외과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정현이 "당연히 성형수술 해야지"라는 소속사 사장님의 말에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한 적이 없음에도 소속사 사장님이 무작정 박정현을 성형외과에 데리고 갔다고.

이어 성형외과 의사가 얼굴에 수술부위를 그리며 설명을 하는데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상황이라 눈물만 뚝뚝 흘렸다고 전했다.

다행히 성형수술은 없던 일로 됐다며 성형외과에서 눈물 흘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이승환, 윤상, 박정현, 윤일상 MBC <위대한 탄생2> 멘토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정현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