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산지하철이 물바다가 됐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지하철은 10일 오후 1시 50분께 1호선 양정역 사이에서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던 중 대형 상수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양정 교차로가 침수, 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의 서행으로 일대 도로가 한때 극심한 정체를 보였으며 양정역 대합실 등이 침수되고 교통카드와 승차권 자동발매기 등이 고장 났다.
한편, 경찰은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면서 상수관을 옮기는 과정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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