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중간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나가수'는 10라운드 2차 중간점검 '산울림 스페셜'로 김창완이 참석했다.
이날 바비킴은 "노래를 듣고 딱 귀에 들어오는 노래가 '회상'이었다"면서 "들으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산울림의 '회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리듬감 있는 노래를 바라지만 이번에는 목소리만 사용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지금은 피아노를 이용해서 부르겠다. 하지만, 내가 피아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가 나를 따라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바비킴의 회상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거미는 바비킴의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바비킴 노래 듣자마자 눈물이 나왔다", "이번 노래 너무 좋다", "바비킴 이번에 1위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2년 발매된 산울림의 8집 수록곡 '회상'은 박진영, '델리스파이스', 임지훈, 김정은 등 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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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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