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윤유선이 충동구매한 가방 때문에 전전긍긍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윤유선은 통화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잠옷 치마를 입고 출근하려다 안내상과 안계상에게 지적을 받았다. 건망증이 심해져 가고 있는 듯 했다. 이에 유선은 계상에게 "요즘 따라 깜빡깜빡 하는 일이 늘었다"라며 계상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계상은 "나도 가끔 잊어 버릴 때가 있다"라며 유선을 위로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유선은 식당에서 일한 급여를 지급받았다. 그러나 이 돈은 오래가지 못했다. 집에 가던 도중 비싼 명품 가방을 사고 만 것.
집에 돌아온 유선은 내상에게 가방을 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둥지둥 댔다.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해 가방을 숨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숨기지 못했다. 이에 유선은 땅굴에 숨기기로 결심했다.
다음 날, 유선은 땅굴에 숨겨둔 가방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살펴 보았으나 가방은 보이지 않았다. 이웃에 살고 있는 줄리엔이 가져간 것.
줄리엔이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된 유선은 "왜 남의 가방을 가져가냐"라며 줄리엔에게 화를 버럭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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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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