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미국 LA에서 활동하던 한인 앵커 유지원(36)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인동포사이트 꼬르넷에 따르면 지난 21일 유 씨가 본인의 콘도에서 목을 메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이 신고했다.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 담당 경찰은 "현재 유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을 LA카운티 검시국에 인계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 씨는 아시아 정보 전문 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프라임 타임 뉴스'를 진행하는 등 앵커로써 활약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 씨의 가족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수소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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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