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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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나가수' 탈락 후 성시경에 놀림 받아" 깜짝 폭로

기사입력 2011.11.24 10:03 / 기사수정 2011.11.24 10: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김연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탈락 후 성시경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김연우는 24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3' 녹화에 참여해 '나가수' 탈락 후 후배 성시경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나가수'에서 탈락한 지 얼마 안 돼서 자신의 콘서트에 성시경을 게스트로 쓰고 싶어 전화를 했으나 전화를 받은 성시경이 다짜고짜 약 올리는 목소리로 "이게 누구야. 꼴찌 형 아냐?"라고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우가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처럼 깜짝 놀랐었다"고 하자 성시경은 당황하며 "약을 올리는 뉘앙스가 아니라 어떻게 김연우 실력에 꼴찌일 수 있는지 믿을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연우는 "누가 봐도 놀리는 뉘앙스였다"며 "사실 성시경이 예전부터 내가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마음대로 말을 놓는 건방진 후배였다"고 폭로해 성시경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3'에는 김연우 외에 박정현, 성시경, 케이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우 ⓒ 디오뮤직]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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