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골프를 소재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24부작)'를 포함해 신규 프로그램, 레슨 존 편성 등의 내용으로 동계 개편에 나선다.
J골프는 21일부터 드라마 '버디버디'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동계 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J골프가 골프채널 최초로 드라마 시간대를 신설해 편성한 '버디버디'는 이현세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명의 골프 천재 성미수(유이 분)와 민해령(이다희 분)이 펼치는 꿈과 열정, 경쟁을 그린 드라마다. 방송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밤 11시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는 명사와 투어 프로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는 도네이션 라운드 대회인 'BMW 채리티 챌린지'가 새롭게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는 모교의 명예를 걸고 120여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2011 대학동문 골프 최강전'이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는 골프와 소통, 자기 성찰 등 인문학적 시각으로 골프를 들여다보는 '인문의 숲에서 그린을 본다'가 신규 편성된다.
또 'J골프 전지훈련' 시간대를 지정해 레슨 프로그램들이 띠 편성된다. 아침형 시청자를 위한 새벽시간 존(오전 4시대)과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존(낮 12시대), 그리고 오후 5시대를 기본으로 '양용은의 THE BEST LESSON', '박희영, 안나로손의 프라이빗 레슨' 등 인기 레슨 프로그램들이 연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J골프의 간판 레슨 프로그램 '라이브레슨 70'은 매주 화, 수 저녁 8시 30분으로 편성 시간대를 옮겨 1시간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 문현희,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버디버디 ⓒ J골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