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네드베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가 ‘세르비아 특급’ 크라시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영입설은 그저 루머로 그치는 줄 알았지만, 크라시치의 에이전트가 맨유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크라시치는 2010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제 2의 네드베드’라고 불릴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이적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2년 전부터 크라시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퍼거슨 감독이 관심을 드러냈고, 마침내 그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시치 역시 프리미어리그 도전 의지를 밝히고 있어 영입 성사 가능성도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직은 기다려봐야 할듯’, ‘또 박지성 위기설 등장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크라시치가 맨유로 이적하게 될 지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