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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따, AFC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등극

기사입력 2007.11.15 20:41 / 기사수정 2007.11.15 20:41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이강선] 성남일화의 모따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올랐다.

모따는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총 7골을 기록하며 가장 유력한 경쟁자였던 사예드 모하마드 살레(이란 세파한 5골)를 2골차로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모따는 소속팀을 AFC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시키며 맹활약 했다. 하지만 우라와레즈와의 4강 2차전을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했다. 성남은 모따의 공백을 매우지 못하고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런 불리한 조건에 불구하고 모따는 득점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득점 2위도 성남에서 나왔다. 모따에 이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5골을 기록한 김동현과 모하마드 였다. 특히 모하마드는 소속팀 세파한이 결승에 진출해 득점왕 등극에 더욱 유리한 고지에 놓여있었지만 모따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성남은 2004년이 김도훈이 AFC챔피언스리그에서 9골로 득점왕에 오른 것에 이어 또 한번 아시아 최고의 골게터 배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14일 AFC챔피언스리그는 일본 우라와 레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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