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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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 고사 지내며 본격적인 방송카운트 돌입

기사입력 2011.11.17 12:28 / 기사수정 2011.11.17 12: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BC 새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늘만 같아라'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모인 가운데 드라마의 성공과 촬영 중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본격적인 방송카운트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일산 MBC 드림센터 세트장에서 치러진 이날 고사 현장에는 배우 김영옥, 정재순, 김갑수, 김미숙, 견미리, 홍요섭, 이한위, 박순천 등의 중견배우들과 김승수, 박시은, 이재윤, 한그루, 양진성 등 모든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극중 춘복네(김갑수 분), 상엽네(홍요섭 분), 준태네(이한위 분) 가족별로 삼삼오오 모인 가운데 배우 대표로 술을 올린 김갑수와 이한위 외 다른 출연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레 절을 올리고 두 손 모아 기도를 하며 진지하게 고사에 임했다. 특히 고사를 마무리 지은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서로를 향해 박수를 보내고 현장에 모여 앉아 떡을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연진 중 가장 연장자인 극중 갑분 역의 김영옥은 "마음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선사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워낙 작품 자체도 완벽하고 배우들의 호흡도 잘 맞아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견미리는 "오늘만 같아라 시청률 무조건 대박! 현장에서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만 같아라'는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을 중심으로 세대 간의 화합과 이해,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21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늘만 같아라' 고사 현장 ⓒ 더제이스토리]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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