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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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윤도현도 놀란 발라드 실력 방송최초로 공개

기사입력 2011.11.08 14:02 / 기사수정 2011.11.08 14: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이하 쌈디)가 감춰왔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쌈디는 최근 엠넷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해 통기타 반주에 맞춰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밴드 반주에 맞춰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열창했다. 
 
쌈디는 평소와는 180도 다른 애잔한 음색과 깔끔한 고음처리 실력을 보여주며 발라드 가수로 전업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보였다. 특히 MC 윤도현은 "발라드곡은 언제 내실 거에요?"라 물으며 그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쌈디가 방송을 통해 발라드곡을 부른 것은 이 날이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 쌈디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에 대해서 "김현식은 매우 존경하는 가수 중 한 분"이라며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쉽고 멋진 가사에 매료됐다"며 팬임을 자처했다. 또한 "MC라면 진실을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난 경험을 기반으로 가사를 쓴다"고 본인의 작사에 대한 철학도 밝혔다.
 
한편, 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윤도현의 머스트'는'나를 감동시킨 가사의 노래'라는 주제로 방송된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해당 주제의 1위~100위 곡이 공개될 예정. 쌈디외에도 DJ DOC, 45RPM이 출연해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쌈디 ⓒ 엠넷]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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