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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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효민, 송지효에 무릎 꿇고 애원 "이서진, 내 목숨보다 소중해"

기사입력 2011.11.07 22: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효민이 송지효에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31부에서는 초영(효민 분)이 은고(송지효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영은 계백(이서진 분)이 의자의 명으로 전장이 아닌 변방의 작은 고을 고서이현(지금의 전라남도)의 성주로 임명되자, 은고를 찾았다.

초영은 황후 책봉을 앞둔 은고에게 계백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전장에 나가야 하니 의자를 설득해 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은고는 계백을 향한 초영의 마음을 눈치챘던 터라 초영의 부탁을 냉정하게 거절하며 그만 물러갈 것을 명했다.

이에 초영은 은고 앞에서 무릎을 꿇고 "평생 전하만을 흠모했던 계백 장군이다. 계백 장군은 전하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려 했다. 제발 폐하께 간청해 달라"며 애원했다.

은고는 더욱 화를 참지 못했고 초영에게 "네가 죽고 싶은 게로구나. 계백이 네 목숨보다 소중하냐"고 물으며 초영을 몰아세웠다.

그럼에도, 초영은 은고의 옷자락을 잡으며 "소중하다.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면서 계백을 향한 가슴 절절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조재현 분)가 계백을 참수하라는 명을 내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효민, 송지효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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