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개콘'에서 '애정남'으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의 180도 달라진 스타일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XTM의 남성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여신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그맨 최효종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효종은 연예인인지 일반인인지 구분하기 애매한 스타일에서 스마트한 댄디가이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슬림한 브라운계열 팬츠와 데님셔츠, 그리고 그레이 블레이저를 매치시키고 가을 정취에 걸맞게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센스있는 스타일링은 과연 누가 해주었을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남다른 개그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최효종은 3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여신밴드' 2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세상 모든 애매한 것들을 깔끔하게 정해주는 '애정남'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최효종이지만 정작 자신의 애매한 스타일은 어찌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출연을 앞두고 어떻게 하면 보다 스마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여신밴드'의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이에 김숙, 김혜진, 최윤소, 이승하 등 멤버들은 최효종의 '애매한 스타일을 정해주는 여신'이 되어 완벽 메이크오버에 성공하며 '애정남'을 바꾼 '애정녀'로 새로이 등극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통해 환상적인 야마카시(도시의 빌딩 사이를 뛰어 건너거나 아무 도구 없이 맨몸으로 기어오르는 등,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신종 스포츠) 실력을 뽐낸 '달인' 김병만의 야마카시 스승이 출연해 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국내 최고의 야마카시 달인이지만 2% 부족한 스타일 때문에 여친에게 버림받은 그가 '여신밴드'를 만나 스타일 변신과 여친을 향한 복수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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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효종 ⓒ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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