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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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승환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

기사입력 2007.10.05 19:08 / 기사수정 2007.10.05 19:0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3일 광양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2007 하나은행 전국축구선수권대회 FA컵4강전'에서 도를 넘어 심판 판정에 항의한 방승환에게 무기한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인천이 최근 K-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결정으로 방승환의 그라운드에서 보였던 행동은 프로 선수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옳지 않았던 행동이였기 때문에 구단 이미지를 실추시킨데에 따른 결정이다.

하지만, 인천은 최근 심판의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편파 판정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 제도적인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 박이천 감독은 "어떠한 경우에도 프로선수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선수를 자제시키지 못한 것은 감독의 책임입니다. 한국 프로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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