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2 22:32
▲박혜경, 사기혐의 공식입장 표명 ⓒ 박혜경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억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박혜경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2일 박혜경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2011년 4월 신 씨에게 건물을 양도할 당시에 건물주 하 씨의 동의를 받았다. 관련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사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권리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2억 8천만 원 권리금의 대부분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 9천여만 원이 들어갔다"며 "광고비는 물론 장비와 시설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이곳 저곳에 많이 집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관광객들이 박혜경에게 연락하면 현재까지도 연결해 주고 있다"며 "권리금은 이를 모두 포함한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혜경은 "모든 것은 재판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박혜경은 지난해 5월 자신이 운영하던 피부관리샵을 건물주의 동의 없이 제삼자에게 양도하며 영업권리금 등 2억 8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혜경 ⓒ 박혜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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