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김주일 응원단장, '열정'이냐 '응원가'냐

그랜드슬램 기자

여러분은 KIA 응원단장 김주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김주일 단장에 호감입니다. 어떤 팬은 응원가가 마음에 안든다며 응원단장을 바꾸자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응원가가 약간 촌스러운 맛은 있지만 그래도 중독성 있고 무엇보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보여 호감이 갑니다.

KIA의 공식커뮤니티 '호랑이사랑방'에서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한 팬은 "이젠 예전이랑 다르게 응원문화가 곧 그 팀의 얼굴이다. 약간 촌스러운 응원부터 악쓰는 것 까지, 타이거즈와 어울리지 않는다" 는 글을 남겨 해당 커뮤니티 팬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그러나 다른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올해는 야구장 갈때마다 조금 색다른 응원곡을 만들어 재미가 있었다. 응원 주도도 나쁘지 않고 10점 만점에 8점정도 주고싶다" 고 의견을 게재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아도, 열정이 많은 사람이라 미워할 수가 없다는 의견들도 추가적으로 있었고요.

김주일 단장은 휴가 기간에도 KIA를 응원하기 위해 원정경기까지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이 목격되자 팬들은 "정말 팀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며 칭찬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나 "열정 넘치는 것은 정말 보기 좋다. 그렇지만 아무도 모르는 노래라던지 트로트 분위기의 노래는 이제 안 들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여러분은 KIA 응원단장 김주일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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