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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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재경언론사축구대회 챔피언 등극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10.24 13:02

유정우 기자




[한경닷컴 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언론사 대항 축구대회인 '2011 재경언론사축구대회'에서 한국경제신문(이하 한국경제)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과 함께 A조에 속한 한국경제는 조1위로 결승에 진출해 B조 1위로 올라온 경향신문을 4-3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재경언론사축구연합회(회장 동아일보 이희준)가 주최하고 대한제지, 남양주시 등이 후원한 이 대회는 국내 주요 언론사 축구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고자 9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째 개최되는 친선 축구대회이다.

언론사에 재직하고 있는 다양한 직군의 축구동호인들이 회사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축제의 장인 셈이다.

본선에 앞서 치러진 개막식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 최재성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아일보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한국경제는 한경닷컴, 한경매거진 등 미디어그룹 차원의 짜임새 있는 선수구성과 조직력 있는 경기운영으로 지난 2010년 첫 출전 이후 2번째 출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민 한국경제 축구동호회장은 "사내 축구동아리인 '한경블루오션즈' 창단된 이래 가장 기쁜 일"이라며, "서로다른 업무영역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화합해 준 모든 동호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우승팀 MVP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선수상에는 정갑철 한경매거진 팀장에게 돌아갔다.

[사진 = 우승을 차지한 한국경제 선수단 ⓒ 재경언론인축구연합회 제공]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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