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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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그대로, SK는 소폭 변화', PO 5차전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2011.10.22 14:04 / 기사수정 2011.10.22 14:0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 롯데는 4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SK는 타순과 수비 위치에 있어 소폭의 변화를 줬다.

롯데는 김주찬-손아섭-전준우-이대호-홍성흔-강민호-황재균-조성환-문규현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유지했다. 1차전부터 선발 출전하던 9명의 선수를 그대로 유지한다. 3차전부터 황재균과 조성환의 7-8번 타순이 바뀐 것 외에 다른 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타격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정근우-박재상-최정-박정권-안치용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엔 변동이 없다. 다만 안치용이 우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최동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임훈이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덕분에 김강민-박진만-정상호로 이어지는 하위타선이 6-7-8번에 배치됐다.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 양 팀 모두 총력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어느 때보다 불꽃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경기가 열릴 부산 사직구장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경기 속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사진 = 안치용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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