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F1조직위원회는 16일, F1 한국 대회 결승전 입장 관람객이 84,174명이라고 발표했다.
관람객에게 제공된 전체 스탠드 18개 가운데 메인그랜드 스탠드와 인근 A·B스탠드, 그리고 상설블럭의 D·E(3)·F 등 8개 스탠드는 좌석 점유율이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년 F1대회는 14일 열린 연습주행 11,234명, 15일 열린 예선 64,828명(K-pop 관람객 3,000여명 제외) 및 결승전이 열린 일요일 84,174명이 입장해 총 160,236명이 F1대회를 관람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F1 조직위원회는 "전년도에 비해 홍보, 마케팅, 대회운영 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F1대회와 모터스포츠산업이 뿌리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공중파 홍보 프로그램과 국내외 언론보도 확대에 따른 대회 붐 조성이 이루어지면서 국민적 관심과 기업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관람객 증가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F1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F1대회 성공 정착을 바탕으로 한국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사진 = F1 코리아 그랑프리 (C) F1조직위원회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