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이후 진정성없는 태도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긴 가운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김새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하트 이모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전까지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빛삭'하는 행보를 보여왔던 김새론은, 이번 게시글은 지우지 않고 댓글창을 막아뒀다.
셀프로 결혼설을 낸 이후 다소 뜬금없는 근황 업로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검정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셀프 결혼설 이후 약 2주만에 근황을 공개한 김새론.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Marry(결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한 남성과 커플룩을 맞춰입고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거나 백허그를 하는 등의 포즈를 취했다. 특히 "Marry(결혼)"라는 문구를 더했기에 김새론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지게 했다.
충분히 오해를 살수 있게끔 만들어놓은 뒤, 화제를 모으자 '빛삭'했다. 자발적으로 결혼설을 만들어낸 것. 이후 김새론이 올린 게시글은 취미로 찍은 스냅사진이었다는 사실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사진 속 남성 역시 남자친구가 아니었다.
김새론은 지난해 3월과 7월에도 게시글을 올리고 '빛삭'한 바 있다. 김수현과 볼을 다정하게 맞닿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했고, 자신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민폐를 끼친 작품 '사냥개들' 촬영 사진을 올렸다가 '빛삭'했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해에도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담배도 포착됐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꾸준한 '빛삭' 행보를 이어가던 김새론, 이번에는 소통창구인 댓글창을 닫고 "♥"문구를 더하며 얼빡샷(얼굴이 여백없이 빡빡하게 들어가있는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김새론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