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비엠과 지우가 'BYOB'에서 '찐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의 열다섯 번째 에피소드에는 카드 비엠과 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비엠과 지우는 지난달 발매된 디지털 싱글 'Detox'와 'Tell My Momma', 'ICKY' 등 대표곡 메들리를 펼치며 K-포차를 뜨겁게 달궜다.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 역시 카드의 그루브 넘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금세 파티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카드는 혼성그룹으로서 힘든 부분에 대해 "지금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면서 한 가족이 됐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엠과 지우는 무대 위 서로의 퍼포먼스에 대해 "진짜 못 보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개인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비엠은 "지난해 솔로 EP도 내고, 미주 투어도 성료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지우는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K-매운맛을 알리는 'BYOB'의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에는 양념 떡갈비가 등장했다. 매운맛 떡갈비 먹기에 당첨된 비엠은 묵묵히 먹던 중 구석으로 이동해 매운맛을 가라앉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BYOB'는 이날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 = JohnMaa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