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4년 을지연습 실시 당시 상황실 운영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2024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기관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체육공단은 지난 8월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최초 상황 보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훈련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자체 상황 메시지 개발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에서 민·관·공 합동훈련에 참여해 수준 높은 훈련 전개에 기여하며 연습의 충실도·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체육공단의 위기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