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먹방 유튜버 히밥이 수익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3에는 히밥이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히밥의 집에는 불판이 있는 테이블부터, 김치와 냉동식품이 가득 있는 냉장고, 음료와 주류 전용 냉장고까지 있었다. 또한 다양한 라면이 있는 팬트리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수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월 수익을 궁금해하자 히밥은 "1억에서 1억 2천 정도 된다"고 했고, 이는 유튜브 수익만을 말한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유튜브를 제외한 외부 활동까지 합치면 조금 더 올라간다고 했고, 누적 수익에 대해선 "나간 것 생각 안 하면 4, 50억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먹방'을 하며 힘든 적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방송 초창기를 떠올리며 "먹어서 아픈 적은 있었다. 완전 초창기에 병원에 입원했다. 촬영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인스턴트, 냉동식품을 진짜 많이 먹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불러오더니 아프더라"며 응급실에 갔다고 했다.
히밥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뱃속이 까맣게 나왔다. 다 음식물이더라. 한 30인분 먹었다. 입원해서 소화제와 관장약까지 먹었다. 그리고 5일 후에 12kg가 싹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건강 관리도 하고 있다고. 그는 "아침에 운동을 가는 편이다. 근력, 유산소 운동을 한 시간씩 한다.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가면 쉬는 시간에 운동을 한다"며 철저히 운동을 하며 관리 중임을 밝혔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